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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이에요.
남자친구가 자취를 하는데
이사온지 1년쯤 되다보니 최근들어 샤워실
배수구 물 내려가는게 시원찮은지 뭐에요ㅜ.ㅜ
그래서 다이소에가서 배관 세척제를
긴급하게 구해왔어요.
가격은 1리터에 천원!
천원으로 집안의 평화를 되찾을수 있다면
이정도 소비쯤이얏☺️
설명을 읽어보니 0.5리터를 넣고 30분동안
방치했다가 뜨거운물을 부어보라고 하네요.
세면대/ 욕조/ 싱크대 등 주방, 화장실의 막힌
배수관에 사용가능해요.
이런거 사용할때는 환기 잘 시켜줘야 해요.
환풍기도 같이 틀고 사용하기!
뚜껑은 아이들이 열수없도록 눌러열수있는
방식이에요.
투명한 액체로 락스처럼 냄새가
독하진 않아요.
다이소가는김에 락스도 같이 사왔습니다.
먼저 화장실부터 깨끗하게 청소해줄게요.
물을 쓰니 역시 배수관이 막혀서
물이 잘 안내려가요.
0.5L를 부어주고 30분 기다리기!
30분이 지나니 물이 싹 내려갔네요.
이번에는 뜨거운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물을 뿌려한번 세척
꾸룩꾸룩 소리를 내며 뻥 뚫린 배수관!
머리카락, 기름때 같은걸 녹여내는것같아요.
돈돈 천원으로 배수관 뚫기 성공!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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