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이에요.
다치고 나서부터 활동량이 많이 줄어서
코어근육이 다빠지니깐 허리통증이 심해졌어요.
코어근육은 없는데 생활습관은 기존과
동일하니 아무래도 허리디스크 초기인가봐요.
허리아프다고 하니 남자친구 집에 놀러오면
조금 편하게 앉아있으라고 등받이의자,
좌식의자를 하나 사줬어요.
허리디스크 있는분들은 척추에 무리안가게
무조건 등받이 의자 쓰라고 하더라고요.
가격대는 2만원부터 30까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남자친구집에 자주 가는게 아니고
어쩌다 한번 쓰는거라 가장 저렴한 걸로
선택했어요.
역시 가격대가 저렴하니 포장을 뜯자마자
보이는 박음질상태가 ..
그래 뭐 싼거니깐 막쓰기 좋겠네
뒷면을 보니 지퍼가 있어 커버를 벗겨
따로 세탁할 수 있겠더라고요.
열어보니 아하.. 열지말자..
더러워지면 물티슈로 박박 닦아보는걸로
안에 들어있는건 스펀지인것같네요.
이래서 가구는 너무 싼걸 사면 안되나봐요.
뭐 제 기능만 잘하면 되는거니깐요.
그래도 너무 박음질 상태가 너무
눈에 띄는거아닌가요.
그래도 일단 각도 조절해서 앉아보니
고정도 잘되고 나름 푹신하답니다.
가벼워서 들고다니기도 편해요.
나름 저렴한 가격에 잘 산것같아요.
근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의자가
삐뚫어졌네
의자는 허리디스크가 나빠지지 않게
도와줄뿐 본인이 자세를 고치지 않으면
천천히 악화되요.
허리디스크 초기는 꾸준히 관리만 잘
해줘도 돌아온다고 하니 열심히 코어운동
해야겠네요.
의자산지 한 일주일정도 된거같은데
쿠션감은 조금 꺼진것같지만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나중에 허리디스크 통증이 시작된 이유부터
나아지는 과정도 한번 써볼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